진료안내 언어치료
언어를 통제하는 대뇌의 우세반구의 피질 및 혹은 피질하 영역에 손상이나 결함이 생기고 선천적, 후천적 원인에 의해 언어장애가 발생하는 경우, 타인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. 말하기, 듣기, 쓰기, 읽기의 언어체계 영역에 어려움이 있는 실어증(aphasia)과 조음기관의 마비문제로 인한 마비 말 장애(dysarthria)가 있습니다. 이러한 환자를 대상으로 언어장애의 원인과 정도를 진단/평가하고 개별적으로 개인에 맞게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중재하여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개선시키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한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. 정확한 진단 검사는 환자가 가지는 문제점이 어떤 것인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. 언어치료실에 처음 내원하신 환자는 다양한 평가도구를 통하여 정확한 언어적 문제를 평가 받게 되며, 평가결과를 근거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주2~3회 혹은 매일, 개별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.